10월 11일(금요일)

별표(**)표시가 있는 회의는 관계자 및 초청자만 참가 가능합니다.



인권논문발표

시민공간과 인권도시

인권논문발표에서는 학생, 학계, 활동가 및 실천가들이 자신들의 연구 결과에 대해 논의하며, 특히, 도시를 중심으로 더욱 포용적인 인권을 달성하기 위한과제의 해결책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루게 될 것이다. 본 회의는 시민 공간에서 다양한 시민의 참여가 보장될 때 인권 도시가 더 견고해진다는 인식에서 출발한다. 다양한 의견을 표현하고 소통할 수 있는 활기찬 시민 공간을 통해 인권, 민주주의 및 상호 간의 신뢰가 강화된다.


좌장
모르텐 샤에름, 라울발렌베리연구소 겸임교수
발제
데위 인드리아나, 인권 옹호자 ¦ 알리야 나비일라 주로, 인권 옹호자
<난관에 처한 시민 공간: 인권도시 전략과 국가전략 프로젝트의 부조화>
이영철, 전남대학교 명예교수 ¦ 치키타 에드리니 마르파웅, 전남대학교 학생
<인도네시아 인권도시에서 인권활동가에 대한 범죄화와 시민적 권리 제한>
나사렛 마케나, 탕가자대학교 학사 관리자
<도시지역에서 문화적 요인이 시민참여에 미치는 영향: 케냐 나이로비 사례>
카이루니사 심볼론, 람풍대학교 조교수
<환경안보와 시민공간: 반다르람풍 해안 지방에서 해수면 상승 완화를 위한 패러디플로머시 구성>
엘리자베타 투네바, 바우하우스 대학교 대학원생
<지역에서 인권을 위해 일하는 사람은 누구인가?: 스웨덴의 인권도시 사례>
주관
라울발렌베리인권연구소, 그라츠대학교 유네스코 지정 국제인권센터, 
전남대학교 5·18연구소, 광주국제교류센터

어린이청소년

학생 시민이 만들어가는 학생자치와 세계민주시민교육

진로 탐색 및 전환기에 있는 어린이와 청소년은 대부분의 시간을 학교라는 공간에서 보내면서 미래에 세계민주시민으로서 살아가기 위한 글로벌 역량을 갖추어야 한다. 어린이와 청소년이 글로벌 역량을 갖춘 세계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학교라는 자치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학생자치 활동이 내실 있게 적극 실천되어야 한다. 학생자치 활동은「초·중등교육법」제17조에 따른 학생의 자치활동의 권장 및 보호와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그에 따라 교육청 및 학교에서도 학생자치활동의 보장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따라서 학생자치 활동을 강조하는 ‘어린이청소년’ 주제회의 의제인 ‘학생 시민이 만들어가는 학생자치와 세계민주시민교육’은 학생자치 활동을 발전시키는 이니셔티브로서 많은 의의를 지닌다. 국내외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을 통해 어린이·청소년이 주관하는 학생자치의 현황, 문제점 등을 진단하여 발전 방향을 모색함으로써, ‘시민공간과 인권도시’라는 제14회 포럼의 대주제에 부합하는 세계민주시민교육을 위한 학생자치의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좌장
선주원, 광주교육대학교 교수
기조발제
발제
김진기, 상무고등학교 교감 
<학생자치의 이해 및 현황>
박성진, 광주교육대학교 조교수
<학생 자치 실현과 글로벌 역량 함양>
토론
백건우, 광주살레시오초등학교 학생
<광주 살레시오초등학교 학생들의 자치 소개>
황유정, 전남대학교사범대학부설중학교 학생
<세계로 뻗어나가는 글로벌 인재의 밑거름>
백정현, 광주광역시 고등학교 학생의회 의장
<학생자치의 현실>
강혜원, 중동고등학교 교사
<학생 자치 실현을 위한 현장 제언>
김현진, 광주교육대학교광주부설초등학교 학부모회장
<협업을 통한 학생자치활동>
주관
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교육대학교 산학협력단

국가인권위원회 특별회의

국제인권규범의 지역적 이행을 위한 지방정부의 유엔인권제도 참여 촉진

지방 정부는 지역사회에서 인권을 증진하고 보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유엔인권이사회는 이들의 역할을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지방 정부는 유엔 인권 권고를 지역에서 이행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주된 이유는 관련 제도의 부재, 제한된 역량과 자원때문이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제14회 세계인권도시포럼에서 '지방정부의 유엔인권제도 참여 촉진'을 주제로 특별 세션을 열어 이 문제를 공론화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유엔 인권 권고의 지역적 이행 강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지속되길 기대한다.


좌장
이석준, 국가인권위원회 정책교육국장
기조연설
안 투 두옹, 글로벌 시티즈 허브 대표
<지방 정부의 유엔인권제도 참여 촉진 : 필요성과 방안>
발제
조세피나 압둘라, 말레이시아 인권위원회 국제협력담당관
<지방 정부의 유엔인권제도 참여 촉진 : 말레이시아의 경험과 노력> 
전진희, 광주광역시 상임인권옴부즈맨 ¦ 안시형, 경기도청 인권담당관실 조사관
<지방 정부의 유엔인권제도 참여 촉진 : 한국의 현황과 과제>
문은현, 국가인권위원회 국제인권과장
<지방 정부의 유엔인권제도 참여 촉진 : 국가인권기구의 역할>
야니카 푸이스토, 유엔인권최고대표사무소 사회권국 인권담당관
<지방 정부의 유엔인권제도 참여 촉진 : 국제사회 협력과 과제>
주관
국가인권위원회

시민공간: 유니버셜 디자인과 장애 인권

유엔이 강조하는 ‘시민공간’은 표현, 집회, 자유로운 결사의 자유 및 참정권 등이 보장된 공간을 의미하며, 이는 물리적 공간을 기반으로 사회 참여의 공간으로 확장된다. 그러나 도시 공간에서 이동과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각 국가와 도시들은 베리어 프리와 유니버설 디자인을 확대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한국 정부와 광주광역시는 무장애 환경 조성과 유니버설 디자인을 주요 정책 과제로 추진 중이다. 또한, 유엔은 ‘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세상(Leave No One Behind)’ 목표에서 가장 우선되는 권리로 장애 시민의 자유로운 이동과 접근을 강조하고 있으며, 인권도시의 중요한 기능은 모든 시민이 삶의 조건에 접근할 권리를 보장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본 회의에서는 ‘시민공간: 유니버설 디자인과 장애 인권’을 주제로, 정책 형성 과정에서 장애 당사자의 참여와 권리 보장을 논의하고자 한다.


좌장
황현철, 전남대학교 겸임교수
발제
아만다 플레티 마르티네즈, 세계지방정부연합 인권위원회 책임자
<포용적이고 접근 가능한 도시: 유니버설 디자인과 인권 기반 접근 방식 구현>
배융호, (사)한국환경건축연구원 이사
<장애 인권적 공간으로서의 도시 조성 - 유니버설디자인과 장애 인권 도시>
주관
광주장애인인권센터, 광주장애인차별철폐연대


시민사회 활성화

시민공간의 확장과 시민사회 활성화

시민운동의 여정은 시민 참여를 촉진하고 민주주의를 정립하는 과정이다. 시민공간은정치·제도적, 기술적 차원에서 다양해지고 넓어졌으나, 정치권력과 자본의 속성에 따라 왜곡되고 축소되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시민공간의 축소와 왜곡 요인을 분석하고, 다양한

시민공간의 가능성을 논의하고자 한다. 또한 시민사회는 시민공간과 인권의 상관관계를분석하여 시민공간의 축소 요인을 파악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다양한 시민공간 사례를 공유하며 시민사회 활성화와 인권 도시의 가능성을 모색할 예정이다.


좌장
이기훈, 광주시민사회지원센터장
기조발제
발제
정란아, 한국시민사회지원조직네트워크 정책위원장 
<정치적ㆍ제도적 시민공간의 축소와 시민사회 위축 실태>
권오현, 사회적협동조합 빠띠 이사장 
<디지털 시민공간에서의 시민 권력과 민주주의>
임동화, 광주시민센터 대표
<인권의 도시, 민주주의 도시 광주에서 시민사회와 시민 공간>
토론
홍성칠, 광주진보연대 집행위원장
<정치적‧제도적 시민공간의 축소와 시민사회 위축 실태>
김다정, 광주청년유니온 위원장
<우리에겐 너스레가 필요하다 - 공동체 복원과 시민사회의 역할>
공정옥, 대구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 센터장
<지역 시민사회 활성화와 공간의 의미>
주관
광주시민사회지원센터, 한국시민사회지원조직네트워크, 광주시민단체협의회

광주‧전남 대학인권센터 협의회 **


특강
김여진,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 대표
주관
전남대학교 인권센터


남아시아의 시민공간과 빈곤

빈곤 완화를 위한 시민공간의 확장

남아시아의 시민공간 즉, 시민사회의 활동 환경은 국가마다 크게 다르다. 민주주의 체제는 종종 소수에 의한 통치로 인해 시민의 참여가 축소되고 법치가 약화되면서 독재체제로 퇴화하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독재 체제는 시민공간을 제한하고 결과적으로 경제개발을 방해하면서 빈곤 퇴치를 어렵게 만든다. 


좌장
신경구, 광주국제교류센터 소장
기조발제
바질 페르난도, 아시아법률자원센터(홍콩)
발제
티오리아 프리티, 실종자‧폭력 피해자 위원회
옴 프라카쉬 센 타쿠리, 네팔 법률 지식 센터 소장
니로샨 에카나야카, 사마다나엠(SAMADANA/M) 센터
토론
존 클랜시, 아시아법률자원센터(홍콩) 전 의장
김수아, 아시아법률자원센터(광주) 이사회 이사